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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14. 오전 8: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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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07: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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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설명

ㄱ. 반응엔탈피는 반응에 관련된 물질들이 가진 화학적 에너지의 차이로 정의된다.
옳은 설명입니다. 반응엔탈피(ΔH)는 반응에 참가하는 물질들의 화학적 에너지 차이로 정의되며, 반응물과 생성물의 엔탈피 차이를 의미합니다. 이는 주어진 반응이 발생할 때 에너지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나타냅니다.
ㄴ. 헤스 법칙에 따르면, 반응의 엔탈피 변화는 반응 경로에 관계없이 항상 일정하다.
옳은 설명입니다. 헤스 법칙은 "반응의 엔탈피 변화는 반응이 일어나는 경로에 관계없이 항상 일정하다"는 법칙으로, 이는 반응이 여러 단계를 거쳐 진행되더라도 최종 엔탈피 변화는 동일하다는 의미입니다.
ㄷ. 반응 엔탈피는 항상 음의 값을 가지며, 이는 반응이 자발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틀린 설명입니다. 반응 엔탈피가 음의 값을 가지면 반응이 발열 반응임을 나타내지만, 자발성은 엔탈피뿐만 아니라 **엔트로피(ΔS)**와 **온도(T)**도 관련이 있습니다. 반응이 자발적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려면 **자유 에너지(ΔG)**를 계산해야 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엔탈피의 부호만으로 자발성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ㄹ. 2C(s) + O₂(g) → 2CO(g)의 반응에서, 반응 엔탈피는 물리적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옳은 설명입니다. 반응물과 생성물의 물리적 상태(기체, 액체, 고체)에 따라 엔탈피 값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고체 탄소와 기체 산소가 반응하는 것과 고체 산소가 반응하는 것에서는 반응 엔탈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는 상태 함수의 특성 때문입니다.
ㅁ. 헤스 법칙을 사용하여, 두 가지 이상의 반응을 더하여 원하는 반응의 엔탈피 변화를 구할 수 있다.
옳은 설명입니다. 헤스 법칙을 사용하면 여러 개의 반응을 조합하여 원하는 반응의 엔탈피 변화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반응의 엔탈피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ㅂ. 화학 반응이 끝난 후, 제품의 엔탈피는 반응 전의 반응물 엔탈피보다 반드시 낮다.
틀린 설명입니다. 반응의 엔탈피 변화(ΔH)는 반응물이 제품으로 변하는 동안의 에너지 차이를 나타냅니다. 이 값이 음수인 경우는 발열 반응을 의미하고, 양수인 경우는 흡열 반응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제품의 엔탈피가 반응물보다 반드시 낮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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